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캘리포니아 전역의 저소득층 가정이 식료품 구매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NBCLA 보도에 따르면, 주 내 약 175만 가구가 연방 식품보조 프로그램인 SNAP 캘프레시에 의존하고 있으며,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혜택이 일시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A 카운티의 경우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15%가 SNAP 혜택을 받았으며,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17%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남동부 임페리얼 카운티는 전체 가구의 28%가 해당 프로그램에 의존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워싱턴 D.C.의 정치적 교착 상태로 인해 SNAP 자금이 언제 재승인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연방법원이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 관련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령 법원이 일시 중단을 막는다 하더라도, 수혜자들이 사용하는 전자카드(EBT)에 자금이 충전되는 데 1~2주가 소요될 수 있어, 11월 초에는 지원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약 2만5천 개의 식료품점이 캘프레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보조금이 끊길 경우 이들 소매업체의 매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