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요금 인상 논란, ‘가족을 짓누르는 생활비’
로스앤젤레스 시장 후보 오스틴 뷰트너가 현직 시장 캐런 배스를 강하게 비판하며 요금 인상에 대한 책임을 물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장 후보 오스틴 뷰트너는 어제 밴나이스 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도시 서비스 요금 인상이 가족들을 짓누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뷰트너는 쓰레기 수거 요금이 한 달 36달러에서 56달러로 크게 오르고, 하수도 요금은 4년 사이 두 배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하수도국의 물값과 전기요금이 각각 52%, 19% 상승했다며 “로스앤젤레스가 점점 살기 비싼 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배스 시장 측은 이러한 인상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배스 재선캠프 대변인 더그 허먼은 “이전 시장들이 하지 못한 결정을 내렸을 뿐이며, 노후된 하수관을 고치기 위한 필수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뷰트너 후보는 특정 요금 인하를 약속하진 않았지만, 시의회가 긴급 회의를 열어 인상 결정의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그는 새 선거 캠페인 영상에서 시정부가 도로 조명세를 두 배로 인상하려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며 “시민의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