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LA 한인타운의 신규 비즈니스 등록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한인타운 내 신규 사업체 등록은 5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50.2%나 줄었습니다.
이 같은 감소세는 LA 전역에서도 나타나, 올해 3분기 LA시 전체 신규 창업은 5,846건으로 최근 2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 급등, 소비 위축,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와 더불어, LA시의 총매출세 부과와 느린 인허가 절차가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한인타운 내 신규 리스 문의가 절반 이하로 줄고, 공실이 늘어도 임대료는 여전히 높아 창업 포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침체는 한인타운뿐 아니라 LA 주요 상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 상권이 온라인 유통과 배달 서비스 확산에 밀리면서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더해서 메트로 공사로 멀쩡한 상권을 몇년동안 슬럼화시키면서 홈리스와 낙서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유입이 줄어들것도 큰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한인타운 경기 침체를 완화하려면 소상공인 세제 완화, 상권 활성화 정책, 공공·민간 협력 등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의 로컬 비즈니스 이용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임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