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누에바 국장, 대형 산불 이후 강화된 대응 체계 설명
한인 사회와 협력 강화하며 비상 대응 및 안전 교육 강조
LA소방국장이 2일 한인타운을 찾아 , 오는 7월 4일 독립 기념일 행사에서 불꽃 놀이 안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지난 1월 엘에이 일원의 발생한 대형 산불이후 무책임한 폭죽 사용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졌습니다
로니 비야누에바 LA 소방국장은 1일 LA한인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독립기념일에 직접 폭죽을 사용하는 대신 공식 행사장에서 불꽃놀이를 관람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LA소방국은 특히 지난 1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펠리세이즈 지역 독립 기념일 행사장에 소방관과 순찰 인력을 배치하고, 야간에는 산불 감시 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뉴이어즈 이브 불꽃놀이의 잔재가 펠리세이드 산불의 발화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올 독립 기념일에는 어느때보다 개개인이 벌이는 무책임한 불꽃 놀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새 독립 기념일을 전후로 엘에이 한인 타운에서는 불법 폭죽놀이로 인해 한밤중 소음으로 주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 올해에는 폭죽놀이가 산불로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타운 주민들도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드론 활용과 컴퓨터 기반 화재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1~10시간 단위 대응 시나리오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LA 전역 1천600개 정도의 소화전 점검과 브러시 지역 사전 정비도 완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생활 화재 원인으로 가장 흔한 사례는 요리 도중 냄비를 올려둔 채 자리를 비우고 잊는 경우이며, 산소호흡기 착용자는 화기 접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LAFD 웹사이트에서 화재대피용 비상연락망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불법 폭죽 문제와 관련해서는 LA경찰국이 순찰을 담당하고, LA소방국은 911에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 출동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한인들에게 비상 알림 서비스 가입, 가족 대피 계획 수립, lafd.org 웹사이트를 통한 한국어 안전 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사이트 하단 번역 메뉴를 통해 한국어로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야누에바 국장은 “한인 사회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CPR 교육, 재난대비 세미나 등 한인회와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그가 소방국장에 취임한 이후 첫 소수계 커뮤니티 기자회견으로, “한인 사회에 대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 chasekarng@radioseoul165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