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보호와 소통 강화”…역 폐쇄는 ‘필요할 때만’, 다국어 안내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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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 시위 중 역 폐쇄로 시민 고립…프로토콜 전면 수정
로스앤젤레스 메트로(LA Metro) 이사회가 6월 26일(현지시간) 시위 중 발생한 역 폐쇄와 서비스 중단에 대한 새로운 프로토콜 마련을 공식 승인했다.
이는 최근 다운타운에서 열린 ‘No Kings’ 반(反)트럼프·이민정책 시위 당시, 경찰의 해산 명령과 함께 다수의 시민들이 메트로 이용이 불가능해져 “수 킬로미터를 걸어 탈출”하는 등 고립되는 사태가 속출한 데 따른 조치다.
“필요할 때만 폐쇄”…명확·신속·다국어 안내 의무화
이번 개정안은
- 역 폐쇄 및 서비스 중단은 “진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
- 시민들에게 “명확하고, 신속하며, 다국어로” 상황을 안내할 것
을 핵심으로 한다. 메트로 측은 앞으로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시, 가능한 한 서비스 유지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위 기간 반복된 역 폐쇄…버스 우회·노선 변경도
6월 8~13일 사이, 다운타운 ‘리틀도쿄’ 역(A·E라인)은 하루 8~12시간씩 폐쇄됐고, 이외에도 여러 역이 “고객 및 직원의 신체적 위해 방지, 시스템 피해 최소화”를 이유로 임시 폐쇄됐다. 메트로는 이 기간 버스 노선 118개 중 27개를 우회 운행하며 대체 교통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요청 따라 역 폐쇄…”협의 통해 안전 최우선”
메트로 보안 담당 로버트 거머 부국장은 “역 폐쇄 여부는 LA경찰(LAPD), LA카운티 셰리프국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며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서비스 유지 가능성을 최대한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민 단속 대응…직원에 ‘법 집행 방해 금지’ 지침
메트로는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법 집행 방해 금지” 및 관련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또한, 사법 영장 없이 ICE가 메트로 비공개 구역에 진입하는 것은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버스나 열차 내 ICE 단속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비상시 개찰구 개방·무료 운행 요구”…메트로는 난색
LA 시민단체 ACT-LA는 “승객이 신속·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개찰구를 잠그지 말고, ICE 단속 기간 동안 요금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메트로 이사회 일부는 “저소득층 요금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라”며, 시스템 무료화와 개찰구 개방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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