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세계 4위 경제에도 치안 무능 논란…트럼프 연방군 투입에 정치권 분열
#LA시위 #뉴스엄주지사 #트럼프연방군 #캘리포니아경제 #이민정책갈등 #연방주정부대립 #미국정치 #치안논란 #CNN패널비판 #대선정치
캘리포니아주가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와 연이은 혼란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CNN 보수 성향 패널인 스콧 제닝스는 개빈 뉴스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LA 혼란을 방치한 채 대선 캠페인에만 몰두한다며 “실패한 주의 수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주정부 반대 무릅쓰고 연방군 4,800명 투입
지난주부터 LA에서는 연방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며 도심 곳곳에서 방화와 약탈이 발생했다. 시위대는 주요 고속도로를 점거했고, 최소 200여 명이 체포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정부와 시당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4,800명의 연방군(국방군 및 해병대)을 LA에 배치했다.
이에 대해 뉴섬 주지사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며 즉각 소송을 제기했고, LA 경찰국장도 “우리는 자체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다”며 연방군 투입의 필요성을 부인했다.
“주요 도시 불타는데 대선 캠페인만 몰두”
CNN의 스콧 제닝스는 뉴섬 주지사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주요 도시가 불타고 있는데 주지사는 대선 캠페인에만 몰두한다.
그는 실패한 주의 수장”이라며 “불법 이민을 옹호하는 정당의 대표로서 현재의 무정부 상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제닝스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이민법을 집행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오히려 민주당과 뉴섬이 이를 문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섬 “경제 성장 성과 무시하고 트럼프가 혼란 부추겨”
이에 맞서 뉴섬 주지사는 강력 반박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경제는 세계 4위로 성장했고, 성장률도 미국·중국·독일을 앞질렀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군을 투입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뉴스엄 주지사는 “우리 경제는 혁신과 다양성, 지속가능성에 투자한 결과”라며 연방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과 군 투입이 오히려 지역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주정부 갈등 장기화 전망
이번 사태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권한 충돌, 이민 정책을 둘러싼 미국 내 갈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LA 경찰과 시당국은 연방군 투입이 오히려 현장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하는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법 집행”을 강조하며 주정부의 반발을 일축했다.
법적 공방과 정치적 논란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