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 방위군·해병대 투입…주정부 “전례 없는 권력 남용”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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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에 맞선 대규모 시위와 함께 5일째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이 시위 진압에 집중하는 사이, 시내 주얼리 지구 등에서 약탈이 잇따르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내 한 향수 매장 주인은 “가게가 털리는 걸 보고 곧바로 경찰과 건물주에게 연락했다”며 “이건 시위가 아니라 약탈”이라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스토어, 아디다스 등 주요 매장도 연이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부터 50명 이상을 체포했고, 체포된 이들 중에는 약탈, 방화, 경찰관 공격 등 중범죄 혐의도 포함돼 있습니다. 시위 현장에서는 차량 방화, 상점 파손, 반(反) ICE·반경찰 낙서 등도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도시가 불타오를 뻔했다”며 해병대 700명과 주 방위군 4,000여 명을 LA에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연방의 무리한 개입”이라며 주방위군 연방화에 반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건 공공안전이 아니라 대통령의 자존심을 위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LA시와 주정부는 “지역 치안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며 연방정부의 군 투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시내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모든 경찰 인력을 비상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이건 시위가 아니라 약탈입니다. 상점들이 무차별적으로 털리고 있습니다.”
— LA 주얼리 지구 상인
“연방정부의 군 투입은 전례 없는 권력 남용입니다.”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LA에서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의 대응 공백을 틈탄 약탈이 번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 투입을 강행했으나, 주정부는 “헌법 위반”이라며 소송에 나섰습니다.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