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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도심을 관통하는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이 8일(현지시각) 저녁, 시위대와 경찰의 격렬한 충돌로 인해 전면 통제됐다.
LA 경찰국(LAPD)은 공식 SNS를 통해 “프리웨이 위에서 시위대가 경찰차에 물건을 던지고, 일부 차량이 파손되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남쪽 방면을 추가 공지 시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수백 명의 시위대가 101번 프리웨이와 인근 고가도로를 점거하면서 도심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CNN 계열 방송국 KTLA가 공개한 영상에는, 시위대가 고가도로 위에서 경찰차를 향해 의자와 각종 물건을 던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일부 시위대는 폭죽과 연막탄을 던졌고, 도로 곳곳에서는 불길과 연기가 피어올랐다. 경찰차 여러 대가 파손되거나 불에 타버려, 도로 위에는 금속 휠만 앙상하게 남은 차량 잔해가 흩어져 있었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탄과 고무탄, 섬광탄을 동원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다.

곳곳에서는 ‘펑’ 하는 폭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일부 시위대는 도로 위에 바리케이드를 쌓아 경찰 진입을 막으려 했다.
해가 저물면서 현장에는 여전히 시위대 일부가 남아 경찰과 대치하고 있으며, 도심 주요 도로와 프리웨이 일대에는 경찰차와 전국방위군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행정부는 전국방위군과 해병대 병력까지 투입해 도심 주요 시설과 연방청사 경계에 나섰다. 경찰은 “공공 안전을 위해 불법 집회와 폭력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위대는 “경찰의 과잉 진압이 오히려 시민 분노를 키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최근 연방 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과 추방 작전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도심 곳곳에서는 불에 탄 차량의 잔해와 산산조각난 유리,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어 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은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을 추가 공지 시까지 전면 통제한다”며 시민들에게 해당 구간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는 현재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추가 시위와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