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 항의, 연이은 시위…국민경비대 배치,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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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도심 연방청사 앞에서 8일(현지시간)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이날 시위에는 보일하이츠에서 행진해온 시위대가 합류해, 메트로폴리탄 구치소(Metropolitan Detention Center) 앞에서 한때 경찰과 대치했다. 당국이 최루탄으로 보이는 물질을 사용해 군중이 잠시 흩어졌으나, 곧 다시 모여 시위를 이어갔다.

시위대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 이민자 단속과 이에 따른 구금 조치에 항의하며, “그들을 풀어줘라, 머물게 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현장에는 국민경비대(National Guard) 병력이 배치되어 연방청사와 구치소를 엄중히 경계했다.
시위는 전날부터 이어진 ICE의 대규모 단속 및 100여 명의 이민자 체포에 대한 항의로 시작됐다. 일부 시위대는 구치소 입구를 막거나, 건물에 반ICE 구호를 낙서하는 등 격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1st 스트리트와 알라메다 인근에서 약 100명의 시위대를 모니터링 중이며, 일부 차량에서 망치와 렌치 등 위험 물품이 발견돼 추가 경계에 나섰다.
시 당국은 평화적 시위는 보장하되, 폭력과 재산 파괴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불꽃놀이, 병 투척, 차량 방화 등 소란이 발생했고, 경찰과 연방경찰이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장이 고조됐다17. 현재까지 시위 참가자 중 일부가 구금됐으며, 경찰관 2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로스앤젤레스 시장과 지역 정치인들은 “폭력은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평화적 시위를 당부했다. 한편, 현장에는 이민자 가족과 변호사들이 구금자 신원 확인과 법률 지원을 위해 모여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시위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경찰은 불법집회 해산 명령을 내린 상태다. 알라메다와 2번가~101번 프리웨이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 통제되고 있다.
주요 상황 요약
- ICE 대규모 단속 이후, LA 도심 연방청사 및 구치소 앞 시위 격화
- 국민경비대 투입, 경찰과 시위대 일시 충돌…최루탄 사용 후 재집결
- 일부 지역에서 불꽃놀이, 차량 방화, 경찰 부상 등 소란 발생
- 시 당국, 평화적 시위 촉구…불법집회 해산 명령 및 통행 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