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 반대 시위서 마스크 시위자의 도발적 퍼포먼스… “공화당 극우정책 정당화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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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로스앤젤레스 도심을 뒤흔든 반이민 시위에서 멕시코 국기를 휘두른 마스크 착용 시위자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미국 정치권에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더십을 잃은 캘리포니아 민주당 정부의 치명적인 약점이 노출되었고 그동안 남미 이민자들에게 무대한의 관용과 혜택을 주어온 결과가 빚은 대참사로 결과로 볼수 있다.
드론이 포착한 도발적 장면, 순식간에 바이럴
주말 동안 LA 도심에서 벌어진 ICE(이민세관단속청) 단속 반대 시위에서 마스크를 쓴 시위자가 멕시코 국기를 휘두르며 불타는 차량 주위를 오토바이로 돌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드론 촬영으로 포착됐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미국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시위 현장에서는 여러 명의 시위자들이 멕시코 국기를 들고 연방 요원들과 대치하는 모습이 다수 목격됐으며, 일부 시위대가 경찰에 화염병을 던져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폭력 사태로까지 번졌다.
트럼프, 주방위군 2천명 긴급 투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2,000명의 주방위군을 LA에 긴급 투입했다. 이번 ICE 대대적 단속 과정에서 최소 44명이 체포됐으며, 단속은 합법적 체류자까지 영향을 미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정치권 반응 엇갈려… 민주당 내부서도 비판
공화당은 이번 사건을 적극 활용하며 “불법체류자는 떠나라”, “피난처 도시 예산 삭감, ICE 예산 증액” 등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외국 국기를 든 폭도들이 이민 단속 요원을 공격한다”며 트럼프와 공화당의 강경 이민정책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
반면 민주당 내에서는 해당 시위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조차 “공화당의 선전용 장면을 만들어줬다”며 분노를 표했고, “공화당이 심어놓은 인물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방정부는 연방정부 강력 비판
LA 시정부는 캐런 배스 시장과 시의회를 중심으로 “이민자 없는 LA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연방 정부의 강압적 단속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단속을 “시민 안전과 공동체 신뢰를 해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개빈 뉴섬 주지사 역시 트럼프의 주방위군 투입을 “의도적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에게 최고의 선전 영상만 만들어줘”
현지 정치평론가는 “외국 국기를 든 시위대가 폭력적으로 연방 요원을 공격하는 모습은 트럼프와 공화당에 완벽한 선전 자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해외 정치관찰자 드류 파블루는 “이런 장면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트럼프와 스티븐 밀러에게 최고의 선전 영상만 만들어주는 셈이다”라고 비판했다.
시위대는 연방청사를 봉쇄하며 경찰과 충돌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력 사태로 번지기도 했다. LA 경찰은 시위대 해산 명령을 내리고 일부를 체포했으며, 주방위군이 질서 유지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