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달러 적자 속 구조조정 최소화·핵심 서비스 유지…
#LA예산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카렌배스 #공공안전 #노숙자정책 #일자리보호 #미국뉴스 #LA정치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가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을 최종 승인하고, 시장의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의회는 30일(현지시간) 139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11대 2로 통과시켰다.
이번 예산안은 10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 상황에서 카렌 배스 시장이 제안했던 대규모 구조조정을 대폭 줄이고, 핵심 시정 서비스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스 시장은 당초 1,647명의 정리해고와 1,000개 이상의 공석 폐지를 제안했으나, 시의회는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살려내며 최종안에 반영했다.
남은 해고 대상은 약 650~700명으로, 주로 환경미화·도로관리·행정직에 집중된다.
공공안전 분야 예산도 일부 조정됐다. 경찰(LAPD) 신규 채용은 시장안의 480명에서 240명으로 줄었고, 소방관 신규 채용도 227명에서 58명으로 축소됐다.
대신 소방 장비 업그레이드와 운영 예산은 증액됐다.
노숙자 지원 정책 ‘인사이드 세이프’ 예산은 10% 삭감됐으며, 일부 예산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별도 관리된다. 동물보호소, 문화예술, 이민자 법률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도 상당 부분 복원됐다.
시의회는 적자 해소를 위해 비상금 2,900만 달러를 활용하고, 주차 위반 과태료 인상 등 추가 세수 확보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예산안에 반대한 존 리·트레이시 파크 의원은 공공안전 예산 축소와 노숙자 정책 지속에 우려를 표했다. 예산안은 7월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수정 전후 예산안 비교표]
| 주요 항목 | 시장 초안(수정 전) | 시의회 수정안(수정 후) |
|---|---|---|
| 총 예산 | 약 140억 달러 | 약 139억 달러 |
| 정리해고 대상 | 1,647명 | 650~700명 |
| 공석 폐지 | 1,000개 이상 | 일부 유지 |
| 경찰 신규 채용 | 480명 | 240명 |
| 소방 신규 채용 | 227명 | 58명 |
| 노숙자 지원(Inside Safe) | 100% 집행 | 10% 삭감, 일부 예산 별도 관리 |
| 동물보호소 예산 | 62명 감축, 운영 축소 위기 | 500만 달러 복원, 정상 운영 |
| 문화예술·이민지원 등 | 일부 축소 | 상당 부분 복원 |
| 적자 해소 방안 | 구조조정 중심 | 비상금 활용, 세수 확대 병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