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넘게 운영한 글렌데일 보석상, 금고 절단 중 폭발 추정
시미 밸리서도 유사한 수법 강도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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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지역 한 보석상에 강도가 침입해 소형 발염 장치인 블로우 토치로 금고를 절단하고 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45년 넘게 가족이 운영해 온 상점의 주인은 29일 오전, 보석상 내부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상점에는 철제 게이트와 중장비용 자물쇠, CCTV, 동작 감지 센서 등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었지만, 관계자는 “범인이 건물 위쪽에서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부 보안에도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영상에는 비워진 유리 진열대와 파손된 책상, 금고 등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강도가 블로우 토치로 금고를 절단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고 안에는 금괴와 함께 총기, 탄약 등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석상 측은 도난당한 귀중품 규모가 2백만 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온라인 모금 페이지에는 “45년 넘게 글렌데일 중심에 뿌리내려온 가게가 연휴 새벽 강도의 표적이 됐다”는 내용과 함께 도움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밤에는 시미밸리의 한 보석상에서도 유사한 수법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인접한 커피샵 지붕을 통해 침입한 뒤, 현금과 상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해당 매장을 25년간 운영해 온 업주는 “이곳은 제 인생이자 은퇴 준비였는데, 모든 걸 잃은 기분”이라며 “이미 71살이라 다시 시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