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전략일 뿐”…관세 완화를 두고 벌어진 설전
트럼프TACO #월가신조어 #관세정책번복 #무역협상전략 #백악관기자회견 #미국무역정책 #시장반응 #투자전략 #트럼프행정부 #국제무역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에서 자신을 조롱하며 만든 신조어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월가의 새로운 투자 전략 ‘TACO 트레이드’
월스트리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TACO 트레이드’라는 새로운 투자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예고할 때마다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한 뒤, 결국 관세를 완화하거나 연기하는 시점에 매도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산 제품에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가 90일간 30%로 대폭 낮췄다. 유럽연합(EU)에 대한 50% 관세 역시 7월 9일까지 연기하는 등 강경 발언 후 완화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나쁜 질문”이라며 불쾌감 표출
2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TACO’ 별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다.
“그런 말은 처음 듣는다. 그게 겁먹고 물러서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이건 협상이다. 높은 수치를 제시하고 더 좋은 조건을 얻기 위해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질문은 정말 나쁘다”며 기자들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 “관세 정책의 일관성 부족” 지적
무역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장 반응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완화가 반복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를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TACO’라는 별명이 월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