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할까 중단할까” 350억 달러 프로젝트를 두고 후보들 엇갈린 입장
해시태그: #캘리포니아 #주지사선거 #고속철도 #미국정치 #인프라 #교통정책 #2026선거
개빈 뉴섬 주지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러질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고속철도 사업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선자는 예산 초과와 공기 지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 거대 프로젝트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고속철도 프로젝트란?
2008년 주민투표로 승인된 캘리포니아 고속철도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중부 밸리를 거쳐 연결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교통 인프라 혜택을 받지 못했던 소규모 지역들도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제리 브라운, 개빈 뉴섬 등 3명의 주지사가 차례로 이 프로젝트를 관리해왔다.
주요 후보별 입장 분석
민주당 후보들
토니 앳킨스 (Toni Atkins)
- 입장: 적극 추진
- “고속철도를 지지해온 이유는 이것이 근로자 가정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중소기업에게는 성장을,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미래 논의에서 소외되어온 지역들에게는 연결의 기회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비에르 베세라 (Xavier Becerra)
- 입장: 조건부 추진
- 전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프로젝트 예산 10억 달러를 삭감하려 할 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예산 균형을 위해 프로젝트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엘레니 쿠날라키스 (Eleni Kounalakis)
- 입장: 현 정책 지지
- 현 부지사로서 뉴섬 행정부의 고속철도 접근법을 명목상 지지하고 있으며, “어려운 선택을 하더라도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의존하는 진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케이티 포터 (Katie Porter)
- 입장: 명시적 반대
- “이 프로젝트가 예산이나 일정 모두에서 완성될 수 없다는 증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다면 해내자. 할 수 없다면 중단하자”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Antonio Villaraigosa)
- 입장: 신중한 재평가
- “후보들이 고속철도로 정치적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일자리 보호, 납세자 보호, 그리고 주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자금 상환 요구를 야기할 수 있는 성급한 결정 방지”를 약속했다.
공화당 후보
채드 비앙코 (Chad Bianco)
- 입장: 강경 반대
-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인 비앙코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 열차는 납세자 자금의 완전한 낭비”라며 “이 광기를 영원히 끝내자”고 주장했다.
프로젝트 현황과 쟁점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보다 예산과 공기가 크게 초과하면서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어, 2026년 선거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당선될 주지사는 이 복잡하고 논란 많은 대형 인프라 사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
출처: Newsweek – California high-speed rail: Where candidates for governor st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