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밥캣 화재 배상… 연방정부 상대 중가주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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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에디슨사가 2020년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밥캣 화재’와 관련해 연방정부에 8천25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중부지구에서 연방정부가 받은 합의금 중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밥캣 화재는 2020년 9월부터 80일 넘게 번지며 약 11만6천 에이커를 태웠고, 앤젤레스 국유림과 샌게이브리얼 산맥 일대 공공 토지와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연방정부는 화재 원인이 SCE 전선에 나무가 닿으면서 발생했다고 보고, 에디슨과 하청업체가 나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산불을 유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불길은 100마일 이상의 등산로와 국유림 내 캠핑장 다수를 폐쇄시키는 등 장기적 피해도 남겼습니다. 이 화재는 LA 카운티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비용이 많이 든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합의금은 연방정부가 1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하는 진화 및 복구 비용을 회수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에디슨 측은 과실이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합의는 5월 14일 체결됐으며, 에디슨은 60일 이내에 지급을 완료해야 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