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악명 높은 섬 교도소 부활, “미국의 가장 잔인한 범죄자들” 수용 계획
샌프란시스코/워싱턴 D.C. – 2025년 5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샌프란시스코 만에 위치한 악명 높은 알카트라즈 연방 교도소를 재건하고 재개장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오늘 교정국, 법무부, FBI, 국토안보부에 알카트라즈를 상당히 확장하고 재건하여 재개장할 것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는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일 뿐”이라며 이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카트라즈는 법과 질서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을 괴롭히는 범죄자들로부터 벗어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선언문에서 “너무 오랫동안 미국은 악랄하고 폭력적이며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 사회의 찌꺼기들에게 시달려왔다”며 “이들은 비참함과 고통 외에는 어떤 기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가 더 진지한 국가였던 과거에는,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 가두고 그들이 해를 끼칠 수 있는 모든 이들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역사적 교도소, 관광지에서 최대 보안 시설로
알카트라즈는 1934년에 연방 교도소로 개장하여 1963년까지 운영되었다. 알 카포네와 같은 악명 높은 미국 범죄자들이 수감되었던 이 교도소는 1963년에 폐쇄되었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연방 교정국(BOP) 웹사이트에 따르면, 알카트라즈는 섬이라는 위치 때문에 운영 비용이 너무 높아 폐쇄되었다. 다른 연방 교도소에 비해 운영 비용이 거의 3배나 더 많이 들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정치인들의 반응
캘리포니아 주 정치인들은 이 발표에 빠르게 반응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인 낸시 펠로시는 “알카트라즈는 60년 이상 전에 연방 교도소로서 폐쇄되었다. 현재는 매우 인기 있는 국립공원이자 주요 관광 명소다. 대통령의 제안은 진지한 것이 아니다”라고 X(전 트위터)에 게시했다.
실행 가능성과 향후 계획
연방 교정국 대변인 랜딜리 지아무소는 일요일 저녁 이메일 성명에서 “교정국은 모든 대통령 명령을 준수할 것”이라며 “추가 정보가 있으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이 계획의 예산, 일정, 또는 현재 국립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알카트라즈 섬의 관할권 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제공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범죄 및 이민 정책의 일환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