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벌금 징수 보다 LADOT 예산디 더 큰 현실…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서 약 100명의 시민들이 교통국(LADOT)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상징하며 시 당국의 예산 및 인력 감축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10억 달러 적자와 불가피한 예산 삭감
LA시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심각한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어 여러 부서의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교통국 예산 700만 달러 이상과 인력 24% 감축은 이러한 재정 위기 속에서 나온 고통스러운 결정입니다. 주목할 점은 LADOT가 주차 벌금 수입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운영하고 있어, 시 전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서는 이러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안전과 재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시위에 참여한 시민단체 ‘Streets Are For Everyone’의 데미안 케빗은 “예산을 줄이더라도 생명을 지키는 안전 프로그램은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통사고로 16세 딸을 잃은 릴리 트루히요는 “이미 전국에서 보행자 사망·부상률이 가장 높은 도시인데, 예산 삭감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까 두렵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실적 대안 모색
카렌 배스 시장 측은 “해고는 최후의 수단이며, 최대한 인력 감축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 재정 위기는 분명한 현실이지만, 시민단체들은 재정 책임과 안전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민들은 LA가 이미 확보한 주차 벌금과 기타 수입원을 안전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8년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교통 안전과 재정 건전성 모두 포기할 수 없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