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들은 동유럽계 백인..어바인 등지에 조직 본부
친근하게 가짜 목걸이 걸어주면서 진짜 보석 훔쳐
엘에이에서 노인층을 주의산만하게 만들어 귀금속을 빼앗아가는 절도행각이 급증하면서 LA경찰국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올들어 LA 전역에서 이같은 절도 행각이 140건 넘게 보고됐으며, 최근 맨해튼 비치 등 남가주 여러 지역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범행은 주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며, 용의자는 남녀 커플 ,때로는 어린이 동반하기로 합니다. 용의자들은 주로 동유럽계 백인으로 억양이 있습니다
낮 시간대 주택가에서 도보로 또는 렌터카를 이용해 접근합니다. 길을 묻거나 피해자의 보석을 칭찬하거나,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하거나, ‘선물’이라며 가짜 목걸이를 피해자 목에 걸어주면서 동시에 진짜 보석을 재빠르게 빼앗는 방식입니다.
범행이 매우 신속하게 이뤄져, 피해자들은 범인들이 떠난 후에야 도난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의자들은 친근한 대화로 피해자들의 경계심을 없애며, 생일이나 문화적 전통을 핑계로 선물을 준다고 속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용의자들이 보석을 강제로 빼앗는 등 점점 더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범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조직은 어바인 등지에 근거지를 두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차량이나 도보로 접근하는 낯선 사람이 신체 접촉을 시도하거나 선물을 건네려 할 경우 상대하지 말것, 주택가에 낯선 차량이 오래 머무르는 등 수상한 행동이 보이면 차량 번호판과 용의자 인상착의를 기록해둘것, 피해를 당했다면, 범인이 남긴 가짜 보석을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증거를 보존할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많은 피해자들이 부끄러워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가족이나 이웃에게 반드시 이 같은 범죄 정보를 공유할것, 그리고 피해 사실은 즉시 경찰에 신고할것등을 강조했습니다 .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