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이자 저술가, 전 폭스뉴스 진행자인 스티브 힐튼이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영국 출신인 힐튼은 2021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전 고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Make California Golden Again”을 슬로건으로 내걸은 힐튼은 민주당의 15년 장기 집권이 주를 심각하게 변화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내년 선거는 캘리포니아의 운명을 좌우할 생사의 기로”라며 “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계속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힐튼은 주의 높은 범죄율, 물가 상승, 주거난, 노숙자 문제, 산불 등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했고, 영국 보수당의 전략가로 활동해왔습니다.
2012년 실리콘밸리로 이주해 스타트업 창업, 스탠퍼드대 강의, 폭스뉴스 ‘The Next Revolution’ 진행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인물로, 2020년 대선 결과에 대한 의혹 제기 등 보수적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힐튼은 2026년 선거에 출마한 두 번째 주요 공화당 후보로,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채드 비앙코(Chad Bianco)와 경합하게 됩니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2006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후 공화당 주지사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주당 우위가 뚜렷한 지역이지만 민주당 내 후보가 다수 출마해 표가 분산될 경우, 공화당 후보가 ‘정글 프라이머리에서 본선에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