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 충돌 후 화재로 이어진 소형 비행기 참사
일리노이주 트릴라 인근에서 위스콘신 메노모니 출신 4명이 탑승한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해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15분경 콜스 카운티에서 발생했으며, 세스나 180G 스카이웨건(등록번호 N4679U) 항공기가 송전선을 들이받은 후 인근 농지로 추락했습니다.
현장에는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탑승했으며 모두 위스콘신주 메노모니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희생자들의 신원은 유족에게 먼저 통보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집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큰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비행기는 산산조각 났으며, 잔해는 도로와 들판에 넓게 흩어졌고 인근 도로가 수 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비행기 잔해는 추가 조사를 위해 별도 시설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이내에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는 “콜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응급 대응팀과 함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미국 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치명적 항공 사고 중 하나로, 올해만 해도 여러 건의 비행기 사고가 이어져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