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시장, 대규모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 불가피 시사
LA시가 2025-26 회계연도에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에 직면한 가운데, 캐렌 배스 LA시장이 오는 월요일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배스 시장은 시청에서 진행될 ‘시정연설(State of the City)’을 통해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과 함께 정부 조직 개편, 고갈된 예비비 복원 방안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 재정 고문인 매트 사보 행정관은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해고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LA시의 예비비 잔고는 일반회계의 3.22%로, 시의 최소 기준인 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번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는 판매세와 사업세 등의 세수 감소, 법적 배상금 증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추가 비용, 공무원 임금 인상, 그리고 연금 부담 증가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배스 시장은 “올해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 5억~9억 달러 규모의 구조적 지출 절감을 지시했습니다.
시는 노조와 임금 인상 연기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20억 달러에 달하는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스 시장의 예산안 발표 이후 시의회와의 협의, 노조와의 협상, 주정부 지원 여부 등에 따라 구체적인 구조조정과 서비스 조정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LA시는 필수 서비스 유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과 사업 축소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