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거점 코카인·펜타닐 수 톤 유통… 살인 여러 건 지시
2002년 캐나다 대표 출전… ‘엘리트 선수에서 마약 조직 두목으로’
살인과 마약 밀매 혐의로 수배 중인 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검거하기 위해 연방 수사국이 최대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도주 중인 용의자는 캐나다 국적의 라이언 제임스 웨딩으로, 지난 9월 마약 밀매, 살인 혐의와 관련해 체포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웨딩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한 전직 스노보드 선수입니다.
웨딩은 LA를 마약 유통 조직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수 톤의 코카인과 펜타닐을 이동시켰으며, FBI는 그가 여러 건의 살인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그가 현재 멕시코에서 시날로아 카르텔의 보호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FBI에 따르면 웨딩은 제임스 콘라드 킹, 제시 킹, 자이언트, 퍼블릭 에너미, 엘 헤페 등 여러 가명을 사용합니다.
연방 수사국 LA 지부는 “그는 한때 캐나다 올림픽 스노보더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북미에서 정교한 마약 밀매 조직을 운영하는 인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를 체포하고 유죄 판결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최대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이 지급됩니다.
웨딩은 지난해 캘리포니아 검찰이 기소한 16명의 마약 밀매 조직원 중 한 명입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