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노숙자 위원회부터 조사해야”
LA시, LAHSA 우회해 노숙자 지원금 직접 관리 검토
수년동안 비리의 온상이이었던 LAHSA..
[연관기사]LA 홈리스 정책 최고 책임자( LAHSA), 남편 회사와 210만 달러 계약 체결로 논란
로스앤젤레스시가 노숙자 지원 자금 관리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노숙자 서비스 당국(LAHSA)을 통해 집행되던 수억 달러의 연간 지원금을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LA시 주택 및 노숙자 위원회는 어제 열린 회의에서 시가 노숙자 서비스 제공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요청을 3-0으로 만장일치 승인했습니다. 이 제안은 아직 시의회 전체 승인이 필요하며, 승인될 경우 관련 보고서 작성에 약 3.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움직임은 최근 발표된 카운티 감사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감사에서는 LAHSA의 자금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LAHSA는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지불 지연, 계약 이행 감독 실패, 약 5,100만 달러의 선급금 상환 계약 미체결 등 여러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니카 로드리게스 시의원은 회의에서 “실패에 자금을 대는 것에 지쳤다”며 강경한 어조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이 낸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더 이상 현 시스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민단체 “노숙자 위원회부터 조사해야”
일각에서는 이번 개혁 시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같이 공모하고 모른척하는 뻔뻔한 노숙자 위원회부터 조사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관리 주체만 바꾸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LA시의 노숙자 문제는 수년간 계속되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2022년 기준 LA 카운티 노숙자 수는 약 6만 9천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시의회의 최종 결정과 향후 노숙자 지원 시스템의 변화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