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파노라마 시티 주민들이 반복되는 침입과 기물 파손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소극적 대응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러한 무대응이 범죄자들에게 ‘자유롭게 활동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출동할 사유 없다”… 경찰의 안일한 대응
최소 6개월 동안 한 남성이 어두운 색 닛산 타이탄 SUV를 타고 주택가에 반복적으로 침입해 배회하고 있지만, LA 경찰은 “인명 피해나 재산 도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동을 거부했습니다.
주민 프랭크 씨는 “경찰은 누군가 다치거나 죽어야만 출동한다는 말인가?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경찰의 의무 아닌가?”라며 분노했습니다.
에스컬레이션되는 범죄 행위
CCTV에 포착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 차에서 내려 주택 진입로로 걸어 들어감
- 담장을 넘어 뒷마당으로 침입
- 최근에는 주차된 차량 타이어를 포켓나이프로 파손
주민 마리아 씨는 “처음에는 단순 침입이었지만 이제는 칼을 들고 재산을 파괴하고 있다”며 “경찰이 계속 방관하면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범죄 증가와 경찰 무대응의 상관관계
전직 LAPD 출신 한인 한 모 씨는 “경찰의 이러한 소극적 대응은 범죄자들에게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LA 지역 범죄율 증가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경찰의 시스템적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범죄통계에 따르면 LA 지역 침입 및 기물 파손 사건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경찰 출동률은 오히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자구책 마련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순찰대를 조직하고 추가 보안 장비를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총기를 구매하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고려하고 있어 또 다른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한다”라는 주민들의 말은 LA 치안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무너졌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경찰청은 현재까지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