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2025년 3월 5일
소방국장 해임항소 기각, 소방관들과 척을진 시장과 시의회
캐런 베스 시장이 최근 대형 산불 사태 이후 소방국장을 해임한 결정이 시의회에서 대체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시장과 많은 시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소방관들과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시의회, 크라울리 전 국장 항소 기각
크리스틴 크라울리 전 소방국장의 해임 항소가 어제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기각되었습니다. 해임 결정을 뒤집기 위해서는 시의회 2/3 이상(10명)의 지지가 필요했으나, 크라울리는 단 2명의 지지만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시 지도부가 소방국의 새로운 방향을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한 시의회 관계자는 익명을 요청하며 말했습니다.
소방관 노조와의 갈등 심화
소방관 노조는 크라울리 전 국장을 강력히 지지하며, 시의회와 시장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관 협회 대표는 성명을 통해 “오늘의 결정은 공공 안전보다 정치를 우선시하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 베스 시장과 그를 지지한 시의원들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정치적 파장
이번 사태는 베스 시장과 해리스-도슨 시의회 의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한편, 소방관 노조와의 갈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정치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소방관들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존경받는 집단입니다. 그들과의 갈등은 어떤 정치인에게도 좋은 PR이 될 수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정치 분석가인 제이슨 리는 말합니다.
시장실 입장
베스 시장실은 성명을 통해 “이는 공공 안전과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운영의 문제이며, 로스앤젤레스시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실 대변인은 “새로운 소방국장 선임 과정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리더십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갈등이 베스 시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