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13대 2로 소방국장 해임 항소 기각
“소방국장 해임은 시장의 법적 권한”
LA 시의회는 4일, 13대 2 로 크리스틴 크라울리 전 LA 소방국장의 해임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크라울리 전 국장의 복직을 위해서는 15명의 시의원중 10명의 지지가 필요했으나 트레이시 팍 의원과 모니카 로드리게스 의원 두명만이 크라울리의 복직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지난 달 21일 크라울리 전 국장의 팰리세이즈 화재 대응 방식을 비판하며 해임했습니다.
배스 시장에 따르면, 크라울리 전 국장은 지난1월 7일 팰리세이즈 화재가 발생한 아침에 국립기상서비스가 허리케인급 산타아나 바람으로 인한 극심한 화재 위험에 대해 심각한 경고를 했음에도 약 1,000명의 소방관들을 귀가시키기로 결정했고 크라울리 전 국장이 소방국의 대응에 대한 사후 보고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크라울리 전 국장은 이런 주장들을 부인하며 자신에게 제기된 “여러 거짓 혐의”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크라울리는 엘에이 소방국이 팰리세이즈 산불에 대한 사후 보고서를 수행할 자원이 없었다고면서 소방국이 자체 조사를 수행하는 대신 독립 조사관들과 협력할 것을 권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라울리는 또 약 1,000명의 소방관을 “귀가시켰다”는 혐의와 팰리세이즈 산불이 시작된 당일 아침에 40대의 가용 소방차를 인력 배치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반박했습니다.
크라울리는 당시 100대 이상의 엔진과 다른 차량들이 고장났으며, 1,000명의 소방관을 지원할 충분한 장비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울리 전 소방국장을 지지한 트레이시 팍 엘에이 시의원은 팰리세이즈 산불 대응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기 전에 시장이 그녀를 해임한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독립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시의원들은 크라울리 전 소방국장의 복직이 이루어진다면 배스 시장과 크라울리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시의원들은 공공 안전을 위해 배스 시장이 모든 국장들, 모든 총괄 관리자들과 잘 지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LA시는 새 소방 국장을 찾기 위한 전국적인 서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당분간은 은퇴한 부국장 로니 비야누에바가 임시 국장직을 수행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photo credit kt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