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 2025년 2월 28일
USAID 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전환에 따라 급격한 구조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워싱턴 D.C. 본부 직원들은 오늘 15분 이내에 개인 물품을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수천 명의 직원이 휴직 처리되거나 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2월 24일 이후 약 5,600명의 USAID 직원이 휴직 또는 해고 조치됐으며, 해외 파견 직원들은 30일 이내 미국으로 귀국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공개된 내부 메모를 통해 USAID의 해외 원조 계약 중 90%를 중단하고, 미국이 제공하는 국제 지원금 600억 달러를 대폭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일주일 전, 칼 니콜스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USAID 직원 대량 휴직과 해외 근무자 귀국 명령을 중단시키는 임시 금지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이로써 행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이 법적 장애물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개발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미국의 국제 원조 프로그램이 크게 축소될 것이며, 전 세계 빈곤 지역과 위기 상황에 있는 국가들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60년 이상 지속된 미국의 국제 개발 활동이 급격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연구소의 제인 모리슨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삭감을 넘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과 영향력에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