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올림픽 경찰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서장은 엘에이 경찰국과 연방 이민 세관국(ICE)이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다며 한인들이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범죄 신고를 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코너 올림픽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LAPD는 서류 미비자 체포나 강제 추방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ICE와 협력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LAPD는 ICE의 작전이나 활동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않으며 이민자 커뮤니티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코너 서장은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신고를 망설이는 한인들도 있는데, LAPD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어, 언어 소통의 부담없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LA한인회가 지원하는 경찰서 통역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현재 14명의 한인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올림픽 경찰서에서 배치돼 한인들의 범죄 신고와 LAPD 온라인 신고 시스템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레이첼 로드리게즈 패트롤 캡틴은 “한인 통역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언어 장벽으로 인한 신고 회피를 막을 수 있다”며 경찰서 프론트 데스크에서도 한국어로 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림픽 경찰서에 따르면 한인타운에서는 강도와 주거 침입 절도, 차량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구리선 절도와 갱단 낙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약 관련 신고는 비상 상황이 아닐 경우 LAPD 신고 라인인 800-222-8477번이나 담당 경찰관에게 익명으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오코너 서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가정 내 문단속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량 내 귀중품 보관 금지, 의심스러운 활동 즉시 신고, 갱단 낙서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고가 많을수록 경찰 자원이 해당 지역에 더 많이 배치된다”며 타운에서 범죄를 목격하거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