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의 랜드마크격인 식당 ‘ 랭거스 델리’가 전국적인 조류독감 확산에 따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1947년 문을 연 랭거스 델리는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로 유명한데 , 최근 치안 문제와 노숙자 증가로 인해 폐업까지 고려했으나 영업을 지속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류독감 사태와 기타 요인들이 겹치면서, 랭거스 델리는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랭거스 델리의 노름 랭거 사장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달걀, 커피, 빵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며 “전면적인 가격 인상 대신, 달걀 한 개당 50센트의 임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미국 내 A등급 달걀 한 다스의 평균 가격은 4달러 95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9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이번 달걀 가격 급등은 2015년 조류독감 사태 이후 최대 폭이며, 지난달 전체 식품 가격 상승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