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소보로프 LA시 산불 복구 총괄책임자가 50만 달러 연봉 논란에 휩싸이자 무보수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10일 성명을 통해 “소보로프와 대화를 나눈 후 무보수 근무를 제안했고, 그가 이를 수락했다”며 “복구 작업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없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배스 시장에 의해 엘에이 시 산불 복구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소보로프는 3개월간 50만 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이는 세금이 아닌 기부금으로 충당될 예정이었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자인 76세의 소보로프는 지난달 산불로 7천여 채가 소실된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주민이며, NBC뉴스 기자인 그의 아들 제이콥 소보로프도 산불 참상을 취재한 바 있습니다.
그는 LA경찰위원회와 공원레크리에이션국 위원을 지내는 등 35년간 LA시 주요 프로젝트에 무보수로 참여해왔으나, 이번 연봉 책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