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 대형 산불 1년을 맞아 캐런 배스 LA시장이 모든 시장 권한을 동원해 피해 지역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12명의 희생자와 수천 채 주택, 세대의 추억이 사라졌다며 주민들의 트라우마와 보험금 지급 지연, 축소, 거절로 인한 고통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기 복구를 위한 보험과 모기지 상환 유예, 제도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산불로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은 주택 상당수는 아직 재건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많은 주민이 1년째 임시 거주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재건 공사는 서류와 인허가, 자금 문제에 가로막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험사와 모기지 대출사 역시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감액, 거절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임대료와 공사비를 떠안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세운 모기지 상환 유예도 복잡한 서류와 신용 하락 우려로 체감 효과가 낮다는 불만이 큽니다.
배스 시장은 재건 인허가 수수료 면제와 절차 간소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조치는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른 재건 시도라는 설명과 달리 주민들은 “우리가 원하는 건 수치가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산불 1년, 희망과 결의를 강조하는 시장의 메시지와 여전히 잿더미와 서류 더미 속에서 피난 생활을 이어가는 주민들의 현실 사이 간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복구 정책 신뢰도와 LA시 행정에 대한 평가를 좌우하는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