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남부 산간 마을 라이트우드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과 차량이 진흙과 바위에 파묻히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80마일 떨어진 이 인구 5천여 명 마을은 24시간 동안 10인치에 달하는 폭우를 맞았고, 지난해 브리지 산불 피해지 위로 쏟아진 비가 토석류를 일으켰습니다.
다행히 주민 대부분이 사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새로 리모델링한 집이 진흙에 묻힌 미스티 청 씨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악몽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 로피콜로 씨는 마당이 쓸려나갔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촛불과 손전등으로 가족과 카드놀이를 하며 버텼다고 전했습니다.
산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120명 인력을 투입해 대피소를 운영 중이며, 많은 가족이 집으로 못 돌아간 점을 깊이 안타까워하며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피 명령과 자가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로, 당국은 안전 점검 후 복구와 피해 방지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폭풍우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2명 사망과 정전, 홍수 위험을 초래하며 성탄절을 악몽으로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