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크리스마스 폭풍이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강타해 시내에서만 350건이 넘는 교통사고와 600건 이상의 나무 관련 긴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LA 시장실은 이번 폭우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누수 피해가 잇따랐지만, 현재까지 심각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우 여파로 수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어 LA수도전력국 복구 인력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복구 작업을 이어갔고, 오후 6시 기준 약 4,000가구의 전기가 여전히 끊겨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평양 팔리세이즈와 말리부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는 대피 경고가 연장됐고, 선랜드 투정가 리버우드 지역에는 댐 방류로 직접적인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LA 전역에는 여전히 홍수 주의보가 발령 중으로, 비가 잦아든 곳에서도 추가 침수 가능성이 남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국은 식수와 비상식량, 손전등, 응급의약품, 휴대용 라디오, 추가 배터리를 포함한 비상 대비 키트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LA시와 카운티는 노숙인을 위해 24시간 개방형 겨울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필요 시 211로 문의해 가까운 쉼터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