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를 덮친 강력한 대기의 강 폭풍으로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며, 대표 간선도로인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완전히 물에 잠겨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정오 무렵 샌퍼낸도밸리 선밸리 인근 페널로즈 스트리트 부근에서는, 평소 차량으로 붐비는 구간이 수 미터 깊이까지 침수된 영상이 잇따라 목격됐습니다.
캘리포니아 교통국과 고속도로순찰대는 배수 작업에 총동원돼 복구에 나섰지만, 정상화까지는 수 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차량 고립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으로 금요일까지 남가주 해안과 내륙 계곡 지역에 10~18cm, 많은 곳은 그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국지적 홍수와 산사태를 경고했습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미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대피·교통 통제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교통 대란과 추가 침수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남가주 전역의 비상 경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