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겨울 폭풍이 상륙해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남부 해안과 내륙 계곡, 산악 지대에 최대 14인치, 약 35c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포인트 컨셉션을 기점으로 남쪽 지역에 비가 집중되겠다며, 금요일까지 해안·계곡에는 4~7인치, 산악 지역에는 6~14인치, 북쪽 지역에도 최대 7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LA, 벤투라,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오렌지 카운티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고, 1월 대형 화재로 지반이 약해진 팔리세이즈와 이튼 화재 자국지대에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위험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LA 카운티 공공사업국은 이런 규모의 대기 강풍을 지난 4~5년간 경험하지 못했다며, 주민들에게 카운티 비상대응 웹사이트를 통해 대피 정보와 대비 요령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시속 35~55마일, 시속 88km에 이르는 돌풍이 예상되고, 눈은 크리스마스이브에 해발 7,500피트 이상에서 시작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6,500피트까지 내려가 주말까지 리조트 지역에도 적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상·소방 당국은 이번 폭풍이 단기간에 연간 강수량에 버금가는 비를 쏟아낼 수 있다며, 운전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홍수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은 실시간 대피 지도와 경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