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 통관 브로커가 일본계 할인 체인 다이소를 상대로 수백만 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LA 다운타운의 한 보석상 부부도 1억 달러가 넘는 현금 거래를 숨긴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코로나 지역의 통관 브로커 프랭크 승 노아 씨, 64세는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500만 달러 이상을 빼돌리고,
연방 세금 100만 달러를 탈루한 혐의로 51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노아 씨는 세리토스에 본사를 둔 ‘코미스 인터내셔널’을 운영하며
일본계 할인 체인 다이소의 통관 업무를 10년 넘게 맡아왔는데요.
검찰은 그가 허위 관세 서류를 만들어
마치 환급이 이뤄진 것처럼 꾸미는 수법으로
다이소로부터 340만 달러 이상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IRS는 노아 씨가 타인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이는 등
조직적으로 탈세 행위를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LA 다운타운 주얼리 디스트릭트의 귀금속 사업가
알렉스 응우옌 씨와 샘 응우옌 씨 부부도
1억 2천7백만 달러가 넘는 현금 거래를
IRS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이 부부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만 달러 이상 현금 거래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를 누락했고,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조차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하루 수십만 달러의 현금을 다루며
세금을 허위 신고하는 등 수년간 탈세를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법원은 두 사람의 선고를 내년 6월에 내릴 예정이며,
알렉스 응우옌은 최대 8년, 샘 응우옌은 최대 5년의 실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연방 당국은 “통관과 현금 거래 분야의 불법 행위는
시장 질서를 크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국적과 업종에 상관없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