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장악하려 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공개적으로는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통한 거래를 촉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의 측근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푸틴이 도네츠크 일부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체를 원한다고 믿는다고 밝혔지만, 이후 보도 비판에도 이 핵심 인식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공식 석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동부 일부 영토를 내주는 타협이 현실적이라며, 백악관이 도네츠크 등 동부 일부 양보와 휴전을 맞바꾸는 방안을 여러 차례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우크라·유럽 당국자들은 베를린에서 스무 개 조항의 평화 구상을 논의했지만, 크렘린은 일시적 휴전이 아닌 포괄적 합의를 요구하며 미온적 태도를 유지해 푸틴의 장기 목표에 대한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도네츠크 일부를 포함한 현 전선 동결안까지 거부하자,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은 푸틴이 이쯤 되면 나라 전체를 노리는 것 아니냐고 경고했습니다.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부를 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서방은 영토 양보가 아닌 군사·경제 압박 강화로 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