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트럼프 행정부가 2026년 메디케어 수치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문 속 눈에 띈 문장은 이것이었다.
“정부가 피부대체재(skin substitutes) 지출을 통제하지 않았다면, Part B 보험료는 매달 11달러 더 올랐을 것이다.” 2019년 2억 5,600만 달러였던 메디케어의 피부대체재 지출이 2024년엔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폭증했고, 보건복지부 감찰관실(OIG)은 이 영역이 “의심스러운 청구와 사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CMS가 7월에 규제안을 내고 2026년부터 관련 지출이 9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절감액이 우리 모두의 보험료 인상 폭을 완충했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확정된 Part B 표준 월 보험료는 $202.90로, 작년($185) 대비 $17.90 (9.7%) 인상되었다. 연간 공제액은 작년 $257에서 $283로 $26 늘었고, 당초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예상치(Part B $206.50/공제액 $288)보다 낮게 확정된 것은 앞서 언급된 지출 억제 효과 덕분이다.
이 보험료는 Original Medicare에 가입하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에 가입하든 모두 납부해야 하며 MA 플랜의 MOOP(최대 본인부담액)는 진료 시 내는 돈의 상한일 뿐, Part B 프리미엄은 별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COLA 2.8%로 월 평균 수입이 약 $56 늘어도 Part B 인상분 $17.90이 즉시 상당 부분을 상쇄한다.
여기에 IRMAA(소득연동 추가부담)가 더해질 수 있다. 2026년 첫 구간 시작점은 싱글 $109,000/부부 $218,000으로 상향되었고, 최고 가산액은 Part B에 $689.90, Part D에 약 $91까지 오른다. IRMAA 판정은 규정대로 2년 전 소득, 즉 2024년 MAGI로 이뤄진다.
다만, SSA(사회보장국)가 아직 2024년 자료를 받지 못해 2023년 자료로 임시 통지를 보냈더라도, 2024년 자료가 들어오는 즉시 자동으로 재산정된다.
소득 경계선 근처라면 Roth 변환 타이밍 조절, 자본이득 관리, 또는 기부 공제 등의 전략을 통해 높은 브래킷으로 넘어가는 것을 피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또한, 은퇴, 사별, 또는 소득 급감과 같은 Life-Changing Event가 있었다면 SSA-44 양식으로 재심사를 신청하여 현재 소득 기준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반면 Part D는 확실한 방어막이 마련됐다. 약값 본인부담 상한 $2,100이 2026년 확정(’25년 $2,000 → +$100)되었고, 최대 공제액 $615(플랜에 따라 0 가능), 그리고 월 분납제(MPPP)가 2025년 도입에 이어 2026년엔 자동 재등록으로 더 편리해진다(원치 않으면 간단히 탈퇴 가능). 플랜을 바꿔도 새 플랜에 분납 승계 요청이 가능하다.
평균 프리미엄은 하락했지만 ‘평균’은 통계일 뿐, 실제 지출은 내가 먹는 약·선호 약국·거주 카운티에 따라 수백~수천 달러 달라진다. 그래서 ANOC(Annual Notice of Change)를 펼쳐 티어 변경, 선호약국 네트워크, 의사·병원 네트워크, 부가혜택 (치과·안과·OTC·침술)변동을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선호 약국이 네트워크에서 빠지거나 복용 약이 상위 티어로 이동하면, 평균 프리미엄 하락 뉴스가 무색해질 만큼 연간 지출이 튀어오를 수 있다.
지금 바로 할 일은 명확하다. 첫째, 2024년 세금보고서를 꺼내 MAGI로 2026년 IRMAA 구간을 가늠하고 경계선이면 소득 조정 방안을 점검한다. Life-Changing Event가 있다면 SSA-44로 즉시 절차를 시작해야한다.
둘째, ANOC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내 플랜의 실제 변화를 확인한다.
셋째, 약 총비용 시뮬레이션을 한다. $2,100 상한·협상가 적용 약물(MFP)·월 분납제를 모두 반영해 (프리미엄+코페이+상한 도달 시점) 기준으로 계산해야 체감 비용이 보인다.
AEP(10/15–12/7)는 MA·PDP를 가장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풀옵션 구간이고,OEP(1/1–3/31)는 MA 가입자만 1회 제한 변경이 가능하며 PDP 단독 변경은 불가하다.
결론적으로 ‘확정 숫자’는 나왔다—Part B $202.90 / 공제 $283, IRMAA 브래킷 $109k/$218k 시작, Part D 상한 $2,100. 이제 남은 건 ‘내 숫자’를 맞추는 일이다.
연례가입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신청했더라도 12월 7일까지는 언제든지 다시 비교·변경 가능하니, 반드시 마지막 날까지 약 리스트·선호 병원·약국 네트워크·IRMAA 구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숫자와 규정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당신에게 맞는 플랜을 끝까지 찾아주는 메디케어 전문가를 곁에 두는 것이 최선이다. 이번 선택이 내년 1년의 지출을 바꾼다.
※ AEP(Annual Enrollment Period, 10/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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