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남가주 전역에 매우 강력한 폭풍이 밀려오며 새벽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KTLA 기상학자 헨리 디카를로는 “가장 강한 비는 현재 쏟아지고 있으며, 오늘 정오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그 뒤 다수 지역에 잠시 소강상태 또는 약한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기압 영향과 위험 요소
현재 Catalina Island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이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일대에 계속해서 비구름을 몰고 오고 있어, 일시적으로 물보라(waterspout)나 약한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저기압은 텍사스 부근의 고기압에 가로막혀 천천히 동쪽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최근 강수량은 남부 LA 및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1인치(약 25m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오전 7시를 정점으로 폭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홍수·산사태·출근길 주의
오전 7시까지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LA 남부 일부 지역에는 오전 6시까지 돌발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현재 돌발홍수경보가 발효 중인데, 이는 해당 지역에 실제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부 산불 이재민 지역에서는 산사태(mud flow) 위험성도 높아졌습니다.
헨리 디카를로는 “오늘 외출이 예정되어 있다면 가급적 도로 운전을 피하시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산간 폭설 및 향후 전망
샌가브리엘 산맥 등 산지에는 오후 4시까지 겨울폭풍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해발 4,000피트(약 1,200m) 이상에서 적설이 예상되며, Grapevine(5번 프리웨이 고개) 정상 부근에도 약간의 적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도 6,000피트 이상에서는 3~6인치(약 7.5~15cm), 5,000~6,000피트 사이에서는 1~3인치(2.5~7.5cm)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폭풍이 약화되는 토요일 새벽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주 화요일(추수감사절 즈음)부터는 낮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