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교정시설이 올해 기록적으로 높은 약물 과다복용 사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를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매터스가 확보한 내부 문건과 의료진 인터뷰에 따르면, 카운티는 신규 수감자에게만 우선적으로 중독 치료 약물 처방을 제공하는 새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입소 당시 치료를 거부하면 이후 수감 기간 동안 마음이 바뀌더라도 약물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중독 치료는 수감자 생명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핵심 안전망으로 평가돼 온 만큼, 실제 수감 환경에서 치명적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치료 축소는 최근 교정시설 수감 인원이 급증한 상황과도 맞물립니다.
지난해 유권자들이 통과시킨 범죄 강경 대응 주민발의인 36번 안이 일부 약물·절도 범죄 처벌을 강화하면서, 교정시설에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이 추가로 수감되고 있다는 내용이 9월 10일자 카운티 교정보건국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력과 예산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치료 축소가 오히려 사망 위험을 키우고, 수감자 건강관리 체계를 장기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