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소속의 한 경관이 비번 중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사망한 경찰관은 미션 지구에서 근무하던 베일리 마가나(Bailey Magana) 경관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토요일 새벽, 산타클라리타의 사우거스(Saugus)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마가나 경관이 운전하던 차량은 시네마 드라이브와 부케 캐니언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도로를 벗어나 교통 신호등 기둥과 충돌한 뒤 불이 붙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고 마가나 경관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마가나 경관은 자신의 테슬라 전기차를 운전 중이었습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남아 있었고,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다른 차량이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결함 가능성이나 과속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LAPD 짐 맥도넬(Jim McDonnell) 경찰국장은 사회관계망을 통해 “베일리 마가나 경관은 사랑하는 아내와 세 자녀, 헌신적인 부모님, 형제자매, 그리고 수많은 동료와 친구들을 남기고 떠났다”며 “이 상상할 수 없는 상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마가나 경관은 미션 지역서 인근의 커뮤니티 치안 지원 업무를 맡아왔으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성실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국 내부에서는 그를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