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유흥가 술집 앞 인파를 덮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11월 8일 새벽 0시 30분경, 탬파의 야보 시티 지역에서 두 대 승용차가 불법 경주를 벌여 경찰 고속 순찰대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인 22살 남성 실라스 샘슨이 몰던 은색 토요타 캠리가 고속으로 돌진, 7번가에 위치한 인기 바 ‘브래들리스’ 앞 야외 테라스로 튀어나가 있던 수십 명의 사람들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3명이 숨졌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또한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한 명이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입니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구금되었고, 중범죄인 차량 살인 등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추격 당시 PIT, 즉 정밀 차단 기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순식간에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고, 사람들이 도망칠 틈도 없이 차량이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탬파 경찰청장은 “한순간의 무책임하고 난폭한 운전이 모두의 삶을 앗아갔고, 이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현지 경찰은 이 같은 추격전이 야기하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당장 범인을 잡아야 할지, 시민 안전이 더 우선인지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래들리스 바는 현지 LGBTQ+ 커뮤니티의 중심 중 한 곳이지만, 경찰은 특정 그룹을 겨냥한 행위는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피해자 대다수는 20대 성인으로 확인됐으며, 지역사회는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이상, 플로리다 탬파에서 발생한 경찰 추격 차량 돌진 참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