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엘에이, 중산층 가족들이 ‘도시를 떠나는 것만이 답’이라는 절박한 선택에 내몰리고 있다.
주거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평균 집값은 100만달러에 육박해 중산층 소득으로는 자가 소유가 아득한 꿈이 되었다.
세금과 보험,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동시에, 경찰력 약화와 범죄율 상승 때문에 도시민들은 ‘법을 어기면서 반 범죄자로 살아야 할 수밖에 없다’는 자조적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
도심 곳곳엔 7만 명이 넘는 홈리스가 살며, 거리의 소음과 불안이 일상화됐다.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는 더 이상 엘에이 시민의 기본권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시정은 점점 더 복지·임대주택·소수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급진적인 정치세력인 민주사회주의 연합 (휴고 소토-마르티네즈,니티야 라만, 유니스 에르난데스,이사벨 후라도)은 시의회 과반수 이상을 DNA 시의원로 만들어 주도권을 잡으려 한다”고 LA 시민단체는 우려한다.
LAEDC의 최신 경제 전망도 밝지 않다. 2025~26년 실질 GDP 성장률은 2.1%에서 1.3%로 둔화되고, 실업률은 6%대를 지속한다.
집값은 고공행진인데 주택 공급은 늘지 않아, 전체 인구의 오직 11%만이 평균 주택을 살 수 있다.
중산층 및 청년층 이탈은 해마다 가속화되고, 남아 있는 계층은 빈곤층과 초고소득층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과거 LA는 꿈의 도시였지만, 이제는 생존의 도시가 됐다.” 삶의 질, 안전, 재산권 등 보편적 가치가 무너진 가운데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사이에서 새로운 균열을 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