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온타리오 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대형 트레일러 여러 대와 승용차들이 잇따라 충돌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쯤, 15번 프리웨이 접속 구간 인근 서쪽 방면 차선에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붉은색 캐빈을 단 대형 트럭 한 대가 정체된 차량들을 향해 브레이크 없이 고속으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는 “주차장에서 친구와 얘기하던 중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며 “트럭과 차량 여러 대가 부서지며 거대한 화염이 일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대형 트레일러 4대와 일반 차량 4대가 얽혀 있었으며, 일부 차량은 심하게 불에 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당국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트럭 운전자가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21살 남성을 약물운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 전 차선이 한때 통제됐으며, 패스트트랙 차로만 운행이 가능해 인랜드 엠파이어 전역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