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지역이 대형 화재 이후 깊은 상처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알타데나 등 인근 지역과 달리, 말리부에서는 전체 신청의 2%에 불과한 4건만 재건 허가가 내려졌습니다.
복잡한 승인절차와 비용 증가, 엄격해진 규정 등이 주민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긴 기다림 끝에 고향을 떠나고 있고, 그 빈자리를 외국 투자자와 개발사들이 채우며 말리부의 색다른 정체성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능한 시정부와 시행정에는 관심없는 시공무원들이 많든 결과입니다.
시는 뒤늦게 행정절차 간소화, 재건센터 개설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주민들의 불만과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말리부는 정치, 경제, 공동체 모두에서 ‘포스트-화재 정체성의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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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지역은 지난 1월 대형 화재 이후 여전히 재건이 지연되며 주민들 이주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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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 허가가 타 지역에 비해 극히 적게 발급. 퍼시픽 팰리세이즈는 801건, 알타데나는 577건이지만 말리부는 4건(전체 신청의 2%)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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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엄격한 기준, 신설된 홍수 및 오폐수 처리 규정 등이 복잡한 승인 과정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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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상당수는 재건을 포기하고 매각을 선택, ‘바이어 마켓’으로 진입해 공터나 주택이 적게는 20%, 많게는 60%까지 할인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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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개발사·외국 자본 유입이 늘고, 지역 공동체 붕괴와 정체성 상실 우려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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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당국은 재건센터를 신설하고 행정 절차 단축 등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 불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처 LA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