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수백 명의 직원에 대한 추가 감원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IT와 식음료 등 다양한 부서에 걸쳐 2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오클랜드와 패서디나 등 주요 시설뿐 아니라 LA, 리버사이드, 샌디에이고 등 소규모 지점도 포함됩니다.
카이저 측은 환자 수 변화와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자원 재배치라고 밝혔으나, 노동자들은 임금 정체와 인력 부족,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3만 명이 넘는 간호사와 의료진이 다음 주 대규모 파업을 예고하며, 이는 카이저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노동조합은 환자 안전과 근로자 처우 개선, 공정한 임금과 고용 안정, 그리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위한 실질적 투자와 협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카이저는 18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현재 노조와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지만, 경영진의 미온적 태도와 일방적 구조조정이 현장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미국 의료계 전반의 인력난과 노동환경 개선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환자 진료와 서비스에도 일정 부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