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국제공원서 한국·터키·티베트·중국·몽골 전통 공연
이정임무용원 기획, 5개국 전통춤과 음악 한 무대에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이정임 무용원이 기획한 5개국 아시아 문화 예술 공연 ‘비단길’이 LA 한인축제 서울국제공원 메인 스테이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제52회 LA 한국의 날 축제의 밤이 실크로드를 모티브로 한 이정임 무용단의 ‘비단길’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아시아 문화의 빛으로 물듭니다.
이번 ‘비단길’ 공연은 올해 한인 축제의 공식 슬로건인 ‘경계선을 넘어서’에 맞춰 축제재단의 특별 요청으로 기획됐습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진 한국, 터키, 티베트, 중국, 몽골 5개국의 전통 춤과 음악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정임 원장은 “실크로드는 단순한 교역로가 아니라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길이었다”며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멜팅팟’ LA에서 각국의 문화가 어떻게 아름답게 어우러지는지를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이번 ‘비단길’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문화적 진정성입니다. 한국의 춤은 이정임 무용단이 선보이지만, 터키, 중국, 몽골, 티베트의 무대는 해당 커뮤니티의 선발된 무용수들이 직접 참여하여 각 민족 고유의 몸짓과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전통 북소리가 심장을 울리는 한국의 ‘삼고무’로 문을 열고, 터키의 역동적인 ‘카삽 하바사’, 몽골 초원의 기상을 담은 ‘조이풀 그래스랜드’, 티베트 고원의 열정을 표현한 ‘레바 댄스’, 영웅적 군무가 돋보이는 중국의 ‘드래곤 섀도우’ 등 각국의 대표 전통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피날레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화려하고 우아한 ‘부채춤’이 장식합니다.
1994년 LA에 개원하여 30여 년간 한국무용 대중화에 힘써온 이정임 무용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을 넘어, 문화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핵심 가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 chasekarng@radioseoul165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