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포틀랜드와 시카고에 대규모 주방위군 배치를 단행했습니다.
연방법원이 오리건 주군의 연방 동원을 일시적으로 막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200명을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이동시켰고, 시카고에는 일리노이 주방위군 300명 배치를 승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일요일, 최근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200명을 포틀랜드로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카린 이머굿 연방법원 판사가 ‘오리건 내 연방군 동원을 막는다’고 판결한 데 직접 대응한 것입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연방 대통령의 지시로 로스앤젤레스 임무 배치 인력이 포틀랜드로 재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리건 주지사 티나 코텍은 “이 결정은 연방 판결을 우회하려는 명백한 시도”라면서 “포틀랜드에는 반란도, 국가안보 위협도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역시 “법과 권력의 경악스러운 남용”이라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시카고에는 일리노이 주방위군 300명이 투입됩니다.
최소 60일간 연방 지휘 아래 복무하게 된 이들 병력은 이민 단속과 관련된 긴장 속에 배치됐으며, 연방 요원과 공공시설 보호가 주요 임무입니다. 최근 시카고에서 무장 여성의 연방 요원 공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내려진 결정입니다.
국토안보부는 최근 시위대가 연방 요원을 조직적으로 공격하고, 일부 갱단이 연방 요원에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특수 작전 부대까지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일리노이 주지사와 시카고 시장은 강하게 반대하며 주 정부 동의 없는 군 파견은 “완전히 터무니없고 미국적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