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방송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가 중단 5일 만에 다시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진행자인 지미 키멀이 보수 청년 운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방송이 잠정 중단됐었지만, 할리우드 주요 인사들의 강한 반발과 압박 속에 디즈니가 복귀를 결정한 겁니다.
하지만 갈등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 ABC가 키멀을 다시 불러들였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ABC를 상대로 다시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수 진영 역시 키멀의 발언을 “악의적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선 키멀은 복귀 무대에서 울먹이며 “죽음을 가볍게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디언과 언론을 공격하는 행태를 미국적인것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논란 속에 프로그램은 재개됐지만, 일부 지역 방송사들은 여전히 송출을 거부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미국 사회의 ‘표현의 자유’와 ‘문화 전쟁’을 둘러싼 갈등의 새로운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