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개막… 이용기씨 제작 24피트 거북선 첫 전시
한복·전통매듭·한글팔찌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 풍성
10월 16일 개막하는 제52회 LA한인축제가 한류의 뿌리를 알릴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대형 거북선 모형이 서울국제공원에 전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인 축제에서 공개될 거북선 모형은 길이 24피트, 폭 4.6피트, 높이 6피트, 무게 2천 파운드에 달합니다.
이 작품은 유타주에 거주하는 이용기씨가 3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모터를 장착해 실제 물 위에서도 운항이 가능합니다.
LA한인축제재단은 영어 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 2~3세 한인과 타민족에게도 쉽게 거북선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공예 체험도 준비됩니다. 방문객들은 한글 서예와 종이접기 등 전통 종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고,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올해 처음 한인축제를 찾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관람객들과 함께 전통매듭 귀주머니와 소원등을 만들며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여줄 예정입니다.
LA한국교육원은 한글 팔찌를 함께 만드는 워크숍을 통해 한글의 매력을 알리고, LA시가 지원하는 아동예술교육 프로그램 알시키즈는 한국 전통 북 꾸미기, 종이북 만들기 등의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LA시 문화부도 자체 부스를 열고 한국 부채, 케이팝 열쇠고리, 연꽃·메모리 자석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공예품 제작 체험 시간을 제공합니다.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은 “올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가주 지역사회와 가족 모두가 직접 참여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술과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중한 경험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52회 한인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예술·공연 체험 부스는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












































































